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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현금의 재발견 < 저자 윌리엄 손다이크|역자 이혜경 > 본문

[Snow-ball] 책/독서 서평

[서평] 현금의 재발견 < 저자 윌리엄 손다이크|역자 이혜경 >

Snow-ball 2020. 9. 14.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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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국에서 출간된 경제경영서 중 최고라 불리는 윌리엄 손다이크의 현금의 재발견의 책을 읽고 난 후의 리뷰입니다. 윌리엄 손다이크는 개인자산 관리 기업인 후사토닉 파트너스의 창립자이자 CEO. 하버드대학교와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역시 하버드와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에서 강의를 해온 기업인입니다. 

 

이 책 현금의 재발견에서는 총 8명의 CEO가 나오며, 그 중 한명은 기업인이자 투자자인 워렌버핏이 나오는 책입니다. 솔직히 투자와 재테크 그리고 돈에 대한 상당히 관심이 높은 저로써는 관심이 가는 책이였습니다. 우리는 투자를 함에 있어서 BM, 회사의 컨디션 등등 다양하게 파악해야하지만, 필수적이면서 필연적인 CEO의 성향과 행동을 파악하고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떻게 그것을 알것인가? 현금의 재발견에서 얻은 힌트는 자본배치입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공감이 더 많이 됬던 이유도 제 스스로도 무슨일을 하든 어떤일을 더하더라도 현금흐름과 자본배치는 필수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현금의 재발견을 읽으면서 제스스로가 부족한점과 어떤식으로 고쳐나가야할지 그리고 더 보강을 해야할지에 대한 여운을 깊게 남긴 책이엿습니다.

 

책의 본문 中

" CEO로 성공하려면 두 가지를 잘해야 한다. 하나는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다른 하나는 그 결과 들어오는 현금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이다. 대다수 CEO들은 운영체 초첨을 두며, 이는 분명히 매우 중요하다. 이와 대조적으로 싱글턴은 현금을 잘 쓰는 문제에 가장 신경을 많이 썼다. 

 

CEO가 주로 자본을 사용하는 용처에는 기본적으로 기존 사업 투자, 다른 사업 인수, 배당금 지급, 부채 상환, 자사주 매입 등 다섯 군데가 있다. 자본을 조달할 때는 내부 현금 이용, 채권 발행, 자사주 매입 등 세 가지 방안이 있다. 이런 방법들이 어떤 도구세트상자에 들어 있다고 생각해보자. 장기적으로 주주 이익은 이런 다양한 도구 중에서 CEO가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쉽게 말해, 동일한 사업성과를 올린 두 기업이 자본배분을 할 때 다른 방법을 택하면 주주의 장기 성과도 크게 갈릴 수 있다는 얘기다.

 

본질적으로 자본 배분은 투자와 같다. 따라서 모든 CEO는 자본배분자이면서 투자자다. 사실 이 역할이야말로 어떤 CEO든 가장 중요한 책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일류 비즈니스스쿨에는 자본배분을 가르치는 교육과정이 없다. 워런 버핏이 지적했듯이 이런 중요한 일을 해낼 준비가 된 CEO는 매우 드물다.

 

[ 대다수 기업 경영자들은 자본배분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그들의 미숙함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CEO들은 대체로 마케팅, 제조, 엔지니어링, 관리, 때로는 사내 정치를 잘한 결과 CEO가 된다. 그런 이들이 CEO 자리에 오르면 자본을 어떻게 배분할지 결정해야 한다. 그들이 한 번도 씨름해본 적 없는 중요한 업무인 데다 금방 익숙해지지도 않는다. 이는 재능 있는 음악가가 커리어의 최종 단계에 이르렀을 때 카네기홀에서 연주하는 게 아니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에 지명 되는 것과 마찬가지다. ]

 

이런 미숙함은 투자자 수익에 직접적이고 중대한 영향을 끼친다. 버핏은 "10년 동안 경영한 뒤, 당기순이익의 10퍼센트를 잉여자금으로 확보하는 회사의 CEO라면 사업할 때 전체 자본의 60퍼센트 이상을 적재적소에 배치할 책임이 있다"며 자본배분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그리고, 싱글턴을 포함은 현금의 재발견의 CEO들 [책에서는 "역발상CEO"라고 칭함] 은 그 시대의 흐름과 월가의 눈치를 보는것과 달리 유연하게 자본배치에만 신경을 썼던 것입니다. 회사를 운영하면서 진정하게 주주들을 위하는 것은 재무구조를 예쁘게 포장해서 이슈를 받기보다는 효율적인 운영으로 효율적인 현금흐름을 보여주며, 각각의 상황에 맞게 자본을 배치하여 시너지를 발휘해야함을 느꼈다. 현금의 재발견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느꼈지만, 세상은 복잡계이기 때문에 1+1 = 2가 되는 상황이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각자의 상황이 다르고, 다른 종류의 회사를 운영함으로써 누군가는 많은 대출로인해 세금의 혜택을 보게할 수 있고, 누군가는 회사의 주요 자산을 매각과 자사주 소각으로써 주주에게 엄청난 보상을 줄 수 있으며, 누군가는 철저한 분권화 회사체계와 철저한 중앙집권 자본력으로 인해 효율성 뛰어난 자본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기본적인 CEO들을 직접 알지 못하더라도 산업을 이해하고, CEO들의 행동들을 이해한다면, 우리는 좀더 나은 선택을 할 확률 또한 높을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투자가 아니더라도 기업인 또는 자영업자들 포함한 일반 민간인들도 자신을 하나의 기업이라 생각하고 운영하며, 어떻게 자본을 효율적으로 배치할 것인가를 배워봤으면 하는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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