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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아마존, 세상의 모든 것을 팝니다 < 저자 브래드 스톤|역자 야나 마키에이라 > 본문

[Snow-ball] 책/독서 서평

[서평] 아마존, 세상의 모든 것을 팝니다 < 저자 브래드 스톤|역자 야나 마키에이라 >

Snow-ball 2020. 12. 2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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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공격적으로 사업 인프라에 투자하면서, 고객경험이라는 부분에 미친게 아닌가 할 정도로 집착하는 아마존과 회사의 CEO 제프 베조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책입니다. 그는 어떻게 세계 최고의 전자상거래회사를 키워냈을까? 비교할바가 아니지만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판매를 하는 사람으로써 항상 궁금하고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항상 제프베조스와 아마존에 관한 책들은 읽어볼려고 노력하고 있죠.

 

그리고 이책 [아마존, 세상의 모든 것을 팝니다]는 주석까지 포함한 P439페이지의 두꺼운 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책에 대해서는 중요한 내용들만 언급해도 모자를것이라고 생각이듭니다. 이미 아마존은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서 배울려는 창업가들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에게도 엄청난 관심을 받고있습니다.

 

 

대한민국 또한 아마존의 영향에 자유롭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아마존이라고 하면 전자상거래만 생각하지만, AWS(아마존 웹 서비스)라는 클라우드기반 소프트웨어가 대한민국 IT시장의  상당한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신규 업체들이 AWS에 즉각적으로 끌리는 이유는 사업 모델에 있습니다. 웹 서비스를 전력처럼 고객들이 사용한 양만큼만 돈을 내고 사용량을 마음대로 줄이거나 늘릴 수 있도록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책에서는 가장 좋은 비유를 전력망을 이야기합니다. 100년 전으로 되돌아가서 전력이 필요할 때 자신이 직접 발전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많은 공장이 그렇게 했지요. 그런데 전력망이 구축되면서 다들 자체 발전기를 없애버리고 전력망을에서 전기를 사기 시작했습니다. 그게 더 편리했거든요. 인프라 컴퓨팅도 마찬가지였다는 것입니다.

 

 

 

더불어서, 최근에는 11번가에 투자를 함으로써 전자상거래시장도 다시 들어올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아마존은 AWS뿐만아니라 전체적인 아마존 서비스 그 자체를 수도, 전기, 가스처럼 저렴한 공공서비스가 되기를 원한듯 합니다. 사람들이 삶의 일부가 되는 서비스들, 그리고 일부가 사람들에게 도움이되 돈을 버는 구조.

 

제프베조스의 철학이 담긴 현재의 아마존입니다. 제프 베조스는 엄청난 행동가이자 몽상가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장기적인 관점에 엄청난 초첨을 맞추는 그는 단기적인 수익을 포기해서라도 자신의 철학에 맞춰서 행동하고 그것이 결국에는 장기적으로 주주가치를 극대화 시켜줌으로써 고객의 만족과 주주의 만족을 취하는 천재라고 생각합니다.

 

좌 : 아마존 주가                                                                         우 : 아마존 매출과 순이익

 

그리고 개인적으로 제일 놀라운점은, 제프 베조스는 체감적인지 공부로인한것인지 모르지만, 인터넷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히 높은듯 합니다. 물론, 현재의 인터넷시장의 흐름이 아마존의 성공을 분석한 사후편향일수도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 어쨋건 인터넷시장은 기존 오프라인 샵과는 다르게 같은 제품들이 무수하게 많이 무한할정도로 깔립니다. 

 

아마존은 그런 엄청난 경쟁에서 이겨내기 위해 고객만족에 더더욱 집착을 해보였습니다. 제프 베조스는 실제로 아마존을 공격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회사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베조스는 아마존은 선교사 같은 회사이지 용병 같은 회사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항상 비난을 일축합니다. 랜디 코미사가 쓴 2001년도 경영 철학서 [승려와 수수께끼]를 읽은 후 생각해냈다고 합니다. 신세계로 나아가는 선교사들은 올바른 목표를 가지고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반면 신세계로 나아가는 용병들은 돈과 권력을 위해 일을 하며 앞을 가로막는 자들을 가차없이 처치한다. 적어도 베조스에게는 아마존이 어디에 속하느냐고 묻는다는 한치의 의심도없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저는 언제나 용병이 아닌 선교사를 선택할 것입니다. 아이러니한 점은 결국에 돈을 더 많이 벌게 되는 쪽은 선교사더군요." 라고 대답합니다.

 

그러면서 저는 이책을 읽으면서 내내 제사업에는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라는 생각을 가지게 됬습니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상황. 내가 바로 따라할 수 있는 부분들은 무엇일까? 바로 따라할 수 있는 부분들은 즉각실행하라. 검소하라. 고객만족을 우선하라. 감내할 수 있는 만큼의 실패를 꾸준히하라.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의 생각을 따라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p267

[ 애틀러스는 S3 프로젝트를 하면서 베조스의 생각의 규모가 얼마나 큰지 따라잡기 힘든 적이 많았다고 한다. "그는 말 그대로 200달러짜리 싸구려 기계가 수만 대씩 줄지어 미친 듯이 돌아가는 상상을 합니다. 그리고 영원히 확장될 수 있어야 하지요. 베조스는 이렇게 말하곤 했어요. '예정된 비가동시간 없이 무한대로 가는 거야. 무한대로!" ] 

 

이 부분을 읽고 머리를 한대 맞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 그래. 인터넷은 상방이 열려있는 무한한 시장이다. 왜 나는 이런 부분을 알고 있으면서도 잊고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말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따라할 수 없는 부분들은 무엇이고, 어떠한 차별점을 두어야할까? 일단 엄청난 재고들과 아마존내의 원클릭서비스, 알고리즘 추천등 입니다. 자본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므로 엄청난 재고들을 가지고 있기보다 좀더 효율적으로 많은 회전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하는부분이 중요한듯 합니다. 즉. 다양하게 어디서든 제꺼를 좀 더 많이 노출시켜 판매가 일어날 확률을 일으키는게 포인트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록 엄청난 거대기업이지만, 배울수 있는점은 배우며, 배워야할 점은 적어두고 생각해뒀다고 점점 적용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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