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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환율의 미래 < 저자 홍춘욱 I 에이지21 > 본문

[Snow-ball] 책/독서 서평

[서평] 환율의 미래 < 저자 홍춘욱 I 에이지21 >

Snow-ball 2019. 9. 1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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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금융인이자 이코노미스트로 활동하는 홍춘욱 님의환율의 미래를 읽고 난 후의 리뷰입니다.

 

환율은 우리가 알아야 할까? 내 대답은 YES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환율이 꾸준히 떨어지면서 곧 900원대를 볼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기도 했다.

 

하지만 2015년 달러/원 화율은 다시 1200원을 넘보는 수준으로 급등하고 말았다. 이런 격렬한 환율 변화는 다시 한번 '외환시장'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계기로 작용했다.

 

그리고 중국 위완화의 평가절하를 계기로 경쟁적인 신흥국 통화의 평가절하(=가치 하락)가 진행되는 게 아니냐는 공포가 세계 금융시장을 뒤덮고 있다.

 

이처럼 외환시장, 그리고 그곳에서 결정되는 환율은 우리 경제 곳곳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수지만, 중요함에 비해 이해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은 팩트지만, 우리에게 현실적으로 다가오지 못해 와 닿지가 않는다. 그렇지만 우리가 정말로 환율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저금리, 저성장의 시대에 도달했고 좀 더 안락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대부분은 투자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내가 투자를 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라고 본다.

첫 번째. 부동산 두 번째. 주식이다.

 

주식 매입이라는 것은 해당하는 기업의 일부분을 매입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회사의 상황의 좋고 나쁨을 공유한다. 그런데 우리나라가 어떤 회사들이 많을까?

 

우리나라는 대외의존도가 높은 나라이다. GDP의 65%를 차지한다. 100개의 회사 중 65개가 수출에 관련된 회사라고 생각하면 된다.

 

한마디로 10개 회사를 무작위로 뽑으면 6개는 수출을 하거나 수출을 하는 회사에 납품하는 회사다. 내가 투자하는 회사는 한국 회사이더라도 한국 회사에서 외국으로 판매를 하기 때문에 환율에 얽매여 있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IMF 이후 외국인 자본의 비율이 상당히 높아졌다. 외국인 자본의 유출의 양으로 인해 주식시장 자체도 변동성이 높아졌다.

 

이런 구조이기에 우리나라의 주가는 변동성이 높다. 회사와 주가, 그리고 부동산 조차도 외국인의 영향을 벗어나기 힘든 구조이기에 환율을 알고 공부해야만 한다는 생각이 책 환율의 미래를 읽으면서 더욱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우리는 변동성은 제어할 수 없다 하더라도 우리가 알면 미리 대비하거나 마음의 준비는 할 수 있으며, 이 변동성 자체를 최대한 줄이는 방법을 배우면 좋지 않겠는가?

 

전 세계적으로도 필요하지만, 현재의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국민이라면 직간접적으로 환율이라는 것을 떼어 놓고 살 수 없는 세상이 왔다고 본다.

 

 

 

감사합니다. 지식은 나눌수록 배가 된다고 믿는 책알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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