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이것은 사업을 위한 최소한의 지식이다 < 저자 야마다 신야 | 역자 양필성 >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떠한 사업을 하더라도 필요한 7가지 생존 지식을 알려주는 저자 야마다 신야의 이것은 사업을 위한 최소한의 지식이다 라는 책을 읽고 난 후의 리뷰입니다.

 

사업은 아주 치열한 생존전쟁이다. 돈을 쓸 사람은 유한하다. 그렇기에 경쟁에서 밀려 생존할 수 없다면 죽음뿐인 것이다.

 

그렇다면 사업의 생존을 대표한는 것은 무엇일까?? 현금흐름이다!

 

 

혹시 흑자도산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자주 일어나는 상황은 아니지만, 돈 관리가 잘못되면 그런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장부상으로는 분명 흑자인데 통장에는 돈이 없는 거죠. 그건 사장님께서 돈의 흐름을 확실하게 장악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본문 中

 

회계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저자 야마다 신야의 경험을 비추어 봤을때 대부분의 모든 것은 돈의 흐름과 관리에 대한 문제이며, 이러한 문제는 현금 흐름이나 자금조달, 외상 매출 관리 등에 대한 간단한 지식만 있어도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란 것이다.

 

물론 버는 것 자체도 중요하다. 일단 벌수 없다면 숨겨진 이익을 찾아낼 필요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하지만 일단 벌기 시작했다면, 마케팅이나 기술력 또는 서비스 등을 제외하고도 잘되는 회사와 망하는 회사의 차이는 숨겨진 이익의 활용은 결국에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그냥 독에 물붓느냐의 차이를 보여주는 것이다.

 

아무리 물을 많이 붓는다 하더라도 결국에는 물은 결국 빠져나가버리고 둑은 비는 것이 자연의 섭리일 뿐이다.

 

자 그럼 밑빠진 독을 고치는 지식들은 무엇일까?

 

생존 지식 1. 이익

- 이익은 매우 중요하다. 결국 매출-비용 = 이익이 된다.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도 아주 똑같다. 매출(투자)을 10% 올리는 것보다는 비용절감(절약)을 10% 줄이는 것이 빠르고 쉽다.

최소한 낭비는 없어야 하는 것이다.

 

생존지식 2. 연결

- 본업과 부업을 활용하여 접목시킬 수 있으면 접목시켜라! 책 안에서는 흔한 동네에 있는 프랑스 고급 레스토랑과 요리, 와인교실의 연결로 시너지 발휘를 이야기를 했다.

개인적으로 요즘 많이들 하는 방법들 중 하나는 오프라인매장을 가지고 있으면서 온라인샵도 운영하는 것이 트렌드라면 트렌드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생존 지식 3. 재고와 자금에 관한 지식

- 과감하게 이야기한다.

'재고는 악(惡)이다.' 재고가 많다면 재고를 판매하기 전까지의 현금화 불가능, 인건비, 창고 등 상당히 많은 기회손실이 오게 된다. 그 정도로 재고는 제조기업의 입장에서는 골칫거리지만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다.

 

그렇기에 기업의 입장에서는 약간 비싸더라도 필요한 것을,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만 구입하방법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일 것이다.

 

생존 지식 4. 기회손실과 결산서에 관한 지식

- '물건이 팔리지 않아 재고로 남는 것도 고민이지만, 완전 매진 또한 경계해야 한다'

A라는 제품을 살려는 고객이 매장에 찾아왔다. 하지만 A라는 제품은 매진이 되어 판매를 못하게 되었다. 이것은 손해일까?

 

기업의 입장에서는 기회손실의 손해이다. 더 많이 팔 수 있는 기회를 재고가 없음으로써 놓쳐버렸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어차피 할 것이라면 가능한 한 목표를 높게 잡는 것이 좋다. 하지만 불가능한 목표를 잡으면 엄하게 재고만 쌓이니 조심해야 한다

 

목표 설정치가 낮으면 아무래도 적당히 노력하게 된다. 자기 스스로 생각하기에는 '플러스'지만 경제적인 발상으로 보면

이는 분명한 '마이너스'이다.

본문 中

 

 

생존 지식 5. 회전율에 관한 지식

- 회전율이란 '하루 동안에 얼마나 많은 손님을 받을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비율'을 말한다.

회전율이 왜 중요할까? 상품의 가치는 한정적이다. 그렇기에 단가를 올리기는 어려울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가 먹고 마시는 음식들 조차 가격이 올라가는 것에 대한 나도 모르는 거부반응이 있는 것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매출 = 단가 X 숫자 이기에 단가를 올리기가 어렵다면 그 숫자가 높아지면 매출 또한 상승된다.

 

하지만 회전율이 높다는 것은 지속적으로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아야 된다는 이야기와 똑같다. 그렇기에 단골과 깊은 관계를 유지하는 인맥에도 많은 관심을 부어야 한다.

 

실제로 비즈니스 관점에서 바라보았을 때 단골을 더 단골로 만드는 비용과 새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새고객을 유치하는 비용이 훨씬 큰 비용을 소모를 해야만 가능해지는 부분이기에 '나의 사람들'에게도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본다. 

 

생존 지식 6. 현금 흐름에 관한 지식

- '현금 흐름'이란 돈(현금)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을 뜻한다. 현금흐름이 좋다는 것은 많이 있다는 것이고 나쁘다는 것은 없다는 것이다.

 

회사나 개인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어차피 지불해야 하는 금액이 있겠지만 이것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 가능한 방법이 있다는 것이다.

 

개인으로 예를 들자면 신용카드라고 봐도 되겠다. A라는 모임을 가진다. 50만 원이 나왔는데 신용카드로 50만 원을 긁었다. 그리고 같은 모임원들에게 5만 원씩 45만원을 받았다.(더치페이 값 자신의 5만원 제외)

 

그렇다면 45만 원의 현금흐름이 생긴것이다. 그리고 신용카드 결제일 전에 또 본인의 카드로 결제를 하고 45만원의 현금흐름을 만들면 90만 원이 생기고 나가야 하는 돈 50만 원 하면 40만 원의 현금흐름이 생기는 것이다.

 

 

 

이처럼 기업도 지불해야 할 돈은 나중에 받아야 할 돈은 최대한 빨리 받음으로써 현금흐름을 탄탄하게 하는 것이 노하우인 것이다.

 

처음에도 이야기했다시피 기업의 운영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현금흐름인 것이다!

 

생존 지식 7. 숫자 센스에 관한 지식

- 사업을 함에 있어서 숫자는 필수적이다. 이익도, 회전율도, 현금흐름도, 결산서도 모든 것이 숫자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업을 함에 있어서 반드시 숫자에 강할 필요는 없다'라는 것이 중요하다.

 

제일 중요한 부분은 '숫자 센스'이다

 

예를 들어보면 위 사진처럼 50명 중 1명 무료 이벤트를 한다. 어떻게 보면 대단하다고 볼 수 있겠지만 사실은 2%가 무료인 것이다.

즉 2% 할인과 같은 것이다. 하지만 '무료'라는 단어에 몰두되어 대단한 이벤트 같은 착각을 들게 만드는 것이다.

 

결국 '무료'라는 단어가 주는 강렬함에 현혹되지 않고 사물의 본질을 숫자로 생각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바로 '숫자 센스'인 것이다.

 

숫자에 강하지 않아도 숫자 센스만 가지고 있다면 사업과 일상생활을 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게 되는 것이다.

 

숫자 센스를 위해서는 암산의 필요도 없고 흔히 있는 핸드폰 계산기로 1 단위당 얼마인가를 계산하고 비교만 해도 충분한 것이다.

 

그렇다면 더 정확한 비교와 계산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모든 숫자에는 감춰진 의미가 있다. 그리고 그 의미를 파악하려고 노력하고 파악하는 사람만이 삶이든 회사든 더 좋은 경영을 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감사합니다. 지식은 나누면 배가 된다고 믿는 책알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