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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유쾌한 이코노미스트의 스마트한 경제 공부 < 저자 홍춘옥 > 본문

[Snow-ball] 책/독서 서평

[서평] 유쾌한 이코노미스트의 스마트한 경제 공부 < 저자 홍춘옥 >

Snow-ball 2019. 7. 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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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국내 최고의 이코노미스트. 경제분야 파워블로거 그리고 베스트셀러인 저자 홍춘옥의 책 유쾌한 이코노미스트의 스마트한 경제 공부를 읽고 난 후의 리뷰입니다.

 

유쾌한 이코노미스트의 스마트한 경제 공부를 보면서 느낀 것은 단순히 경제공부에 대한 것만 배웠다기보다는 더 나아가 여러 가지 책들의 관점을 취합하여 하나의 큰 강줄기로 만들어져 있는 책을 본 느낌이었다.

 

본문에서 나왔다시피 문자 중독자인 저자 홍춘옥 박사님의 그간의 엄청난 노력으로 문해력을 높인 덕분인지 아니면 흐름을 잘 만드시는 건지 여러 가지 책을 보아 오고 보려고 노력하는 나는 읽으면서 이렇게 흐름이 이어지게 만들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든 책이다.

 

정말 단순하게 본다면 저자 홍춘옥 박사님이 뽑은 64권의 책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볼 수 있을 듯하다.

 

유쾌한 이코노미스트의 스마트한 경제 공부는 크게 3부로 나뉘어 있다.

 

1부 이 책들이 나를 만들었다

2부 이코노미스트와 함께하는 경제 공부

3부 먹고 읽고 사랑하라

 

이 중에서 나는 개인적으로 1부가 제일 몰입감이 높았다. 저자의 인생사와 책에 대함 그리고 이코노미스트의 삶을 살다 보니 함께 가는 경제상식 이모 든 것이 잘 어우러져 있는 챕터였다.

 

그리고 나는 우리나라 경제와 경제의 단면 주식은 왜 항상 이렇게 외부환경에 약할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제의 관점은 전혀 관심이 없고 주식의 관점에서는 항상 외국인 탓 기관 탓만 하는 분위기가 팽배했다.

 

하지만 경제와 주식은 하나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한마디로 나를 이해시켜주었다.

 

" 한국 경제는 채찍의 제일 끝 부분이다. "

 

채찍의 제일 끝 부분이라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한마디로 채찍의 손잡이가 살짝만 움직여도 끝의 변동성은 엄청나지 않은가?

 

우리는 수출주도국 가이며 소비자와의 거리가 제일 먼 위치에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채찍의 끝부분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소비자와 거리가 먼 기업들은 다 해당된다고 생각이 든다.

 

더불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우리는 강력한 수출로 인해 엄청난 선진화를 이루었지만 내수시장은 그에 비해 상당히 약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결국 우리(내수시장)가 어느 정도 강해진다면 다른 나라의 경제 상황에 너무나도 휘둘리지 않을 수 있을 텐데..라는 아쉬움도 든다.

 

물론 경제적인 관점에 미국같이 독보하다시피 존재할 수 있는 나라는 될 수 없겠지만 우리도 그리고 나도 좀 더 성숙해지고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는 생각도 가지게 된다.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고 꽤 재미있게 읽혀나가는 읽기 쉬운 책이었다.

 

 

감사합니다. 지식은 나누면 배가 된다고 믿는 책알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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