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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함은 어떻게 나오는가?
[서평] 아마존웨이 < 저자 l 존 로스만 > 본문
안녕하세요. 오늘날 IT 유통기업 아마존의 기업 서비스 부분의 임원에서 지내 B2B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개발한 존 로스만의 책 아마존 웨이를 읽고 난 후의 리뷰입니다.
아마존 웨이는 당시의 임원으로 지내던 존 로스만의 내부자의 시선으로 IT 유통기업 아마존을 이야기를 한 책이다.
아마존은 특이한 회사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정말 대단하다. 아마존이라는 회사는 자기 파괴 전략을 즐긴다
아마존은 미국의 최대 전자상거래 회사이다. 하지만 '대쉬 Dash'라는 버튼을 개발하여서 버튼 하나로 재주문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아마존 에코 Amazon Echo'는 스피커와 이야기를 하면서 고객들은 굳이 아마존으로 들어가지 않고 주문과 비서 역할 등등 많은 편리함을 제공한다.
왜 이런 신기술들이 아마존의 자기파괴전력일까? 그 이유는 전자상거래를 주로 하는 아마존이기 때문이다. 인터넷에서는 유동인구를 트래픽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기에 트래픽을 최대한 모으려고 노력한다. 그래야 광고 등 여러 가지 면에서 큰 혜택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도 트래픽을 서로 더 많이 가져오기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아마존은 고객을 위해서라면 이런 모든것들을 포기했다. 포기할 수밖에 없다는 게 맞는 말일 거다. 포기하지 않는다면 어떤 기업에서 먼저 시도한다면 고객은 그쪽으로 이동할 것이고 고객이 없다면 결국 아마존은 없는 것이다.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이런 시도를 벌이는 곳이 없기에 피 터지는 치킨게임을 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하지만, 다른 기업들은 못하는 이런 도전들을 아마존이 할 수 있는 이유는 뭘까?
그이유는 아마존만의 특유의 문화 덕분이다. 아마존의 특유의 문화는 여러 개로 나눠지겠지만 결국 요약하자면 두 가지 원칙으로 생각하면 된다!
첫번째. 고객을 제일 우선시 생각한다.
두번째. 첫 번째 원칙을 절.대. 잃지 않는다.
그리고 실제로 아마존에서는 반드시 지켜야 하는 '3위 일체'원칙이 있다. 그것은 '가격 Price', '다양한 상품군 Selection', '가용성 Availability'이다.
이 모든것들은 결국 선순환을 주도하는 플라이휠 효과가 발생하고 그 혜택은 아마존이라는 회사가 받게 된다.
플라이휠 효과는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가 이야기를 듣고 나서 적용한 이론이다. 선순환은 스스로 강화하는 일단의 에너지를 생성시키고, 그 에너지는 에너지원이 없을 때조차도 마치 플라이휠(flywheel)처럼 지속적으로 흐른다는 것이다.
그렇게 생긴 '가격 Price', '다양한 상품군 Selection', '가용성 Availability'의 3위일체 원칙을 지켜나갔다.
그렇게 생긴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 FCF)로 더 낮은 '가격 Price', 더 다양한 '다양한 상품군 Selection' , 더 좋은 '가용성 Availability'의 3위 일체 원칙을 만들어 냈고, 아직까지 만들어 내고 있다.
솔직히 말해서 플라이휠 효과를 생성시키기 위해 당겨야 하는 손잡이가 너무 뻑뻑해서 움직이기 힘들 수도 있다. 또한 그 손잡이를 당기는데 들어가는 노력이 많은 희생을 요구할뿐더러 심지어 고통스러울 수도 있다. 하지만 제프 베조스는 고객 경험이 가장 큰 혜택을 볼 수 있는 한 본인을 포함한 주주들도 거대한 희생을 감수할 각오가 되어있다. 그리고 결국은 그 혜택은 아마존과 주주에게 돌아왔고 주가가 1900% 상승이라는 어마어마한 혜택이 되었다.
단기적인 고통을 일으킬 수 있는 선순환 플라이휠효과가가 장기적으로는 어떤 행복으로 돌려줄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예인듯하다.
그리고 아마존의 플라이휠 효과는 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적용해 볼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감사합니다. 지식은 나누면 배가 된다고 믿는 책알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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