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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ball]돈/세상사

[세상사] ELS와 ELD는 무엇인가?

Snow-ball 2019. 11. 6.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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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Equity Lingked Securities), ELD(Equity Linked Deposits)

 

최근에는 우리 곁에 주식투자를 너무 위험한 시선(view)으로 보고 있기에 나름 안전하다는 ELS와 ELD 상품들이 속속히 출현하고 있다.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독일 금리 DLF 사건도 있었고, 우리가 심심치 않게 보는 원금보장형 상품들도 이런 상품들의 한 종류이다.

 

그전에도 그래왔고 지금 시대에도 여전히 금융사건들은 터져간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알려고하기보다는 오히려 손을 떼려고만 하는 성향이 강하다. 하지만 삶 속에서 리스크 없는 이득이 있을 수 있을까? 그리고 그럴 수 있는 상품들이 있을 수 있을까? 사실은 없다. 없지만 알지 못하기에 속는 게 아닐까 싶다.

 

독일 금리 DLF사건도 단순히 잘 모르는 상품을 높은 수수료로 인해 중개해주는 은행원들에게 피해를 입은 사건이다. 물론, 중개해준 은행원들의 실수만은 아니다. 그들은 중개해서 합당한 수수료를 지불받는 것일 뿐이다. 물론, 정확히 상품을 알고 팔았을까는 의문이지만 말이다.

 

이슈가 되었던 독일금리를 제외하고도 스웨덴, 스위스, 이태리 포함 여러 나라들은 꾸준히 채권금리는 우하향하고 있었으며, 이미 마이너스(-)금리에 허덕이는 나라도 있다. 이러한 사실을 파는 사람이나 사는 사람이나 알고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라도 알아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자, 기본적으로 우리가 투자하는 ELS와 ELD이다.

ELS(Equity Linked Securities) - 채권과 주가지수 옵션을 결합한 상품

ELD(Equity Linked Deposits) - 예금과 주가지수 옵션을 결합한 상품 이다.

 

그리고 독일 금리 DLF사건은 ELS를 편입한 펀드들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옵션과 정기예금(또는 채권)의 결합투자자들이 주식시장을 강세(Bullish)하게 보는지 약세(Bearish)하게 보는지에 따라 선택하는 옵션이 달라지게 된다. 

 

만약, 주식시장을 강세하게 보는 투자자들이 많다면 정기예금 등에 콜옵션 매입(Long Call)이나 풋옵션 매도(Short Put)의 조합이 흥미를 끌 것이다.

 

반대로 주식시장을 약세로 보는 투자자들이 많다면 정기예금 등에 풋옵션 매입(Long Put)이나 콜옵션 매도(Short Call)를 조합하는 상품이 관심을 끌게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는, 독일 금리 DLF사건은 누군가는 지속적인 금리 하락으로 인해 채권 금리를 매우 약세로 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금리가 마이너스(-)를 갔을 때 손해를 보지 않게 헷지(Hedge)한 상품을 보험 들은 것을 우리나라의 여러 일반인들이 그럴 일이 없다며 매입하게 되었고, 그리고 결국 현실이 되어 상황이 터지게 된 것이다.

 

우리는 꾸준히 투자를 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알아야 당하지 않지 않을까? 모두들 성공하는 투자를 하는 날이 오기를..

 

감사합니다. 지식을 나누면 반이 된다고 믿는 책알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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