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 리스크 종류

*체계적 / 비체계적 리스크

주식투자를 할 때 리스크는 동반된다. 그렇기에 투자를 할 때는 주식 1 종목만 보유하는 것보다 여러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보유하면 수익률의 변동성이 감소될 수 있다. 이는 포트폴리오에 구성된 각 주식들의 가격 변동 방향이 달라서 서로의 변동성을 상쇄시켜 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포트폴리오를 구성함으로써 위험이 감소하는 효과를 분산 효과(Drversification Effect)라 한다.

 

위의 그림처럼 A주식과 B주식의 변동성의 크기와 방향이 다르므로 수익률에 비해 변동성 자체가 상당히 적어지는 효과가 발생한다.

 

 

그러나 아무리 많은 수의 주식 종목을 포트폴리오에 포함시켜도 위험을 완전히 제거할 수는 없는데 이처럼 분산투자를 해도 남아있는 위험을 체계적 위험(Systematic Risk)이라 하며 인플레이션, 이자율, 경제성장률 등고 같은 거시경제변수에 의해 발생하는 가격 변동 위험이 여기에 해당되며 시장위험 이라고도 표현한다. 반면에, 분산투자에 의해 제거할 수 있는 기업 고유의 위험은 비체계적 위험(Non-systematic Risk)이며 해당 기업에 특정한 요인들로 인해 발생하는 위험이다.

 

자산의 기대수익률은 위험의 크기에 비례한다고 할 때 위험은 체계적 위험인 시장위험을 지칭한다. 비체계적 위험은 단순히 분산투자를 함으로써 간단히 제거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위험에 대해서는 보상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이를 체계적 위험 원칙(Systematic Risk Principle)이라고 한다.

 

더불어, 주식이라는 특성상 주식시장의 침체기에는 모두 함께 가라앉는 성향이 강하다. 즉 주식 종목 자체들을 아무리 분산을 하더라도 양(+)의 성질을 가지고 있기에 다 같이 떨어진다. 하지만 음(-)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주식처럼 우상향을 하지만 반대의 성질을 포트폴리오에 담음으로써 더더욱 변동성을 최소화할 수도 있게 되는 것이다.

 

- 음의 성질에 관한 글 링크 -

[세상사] 우리는 주식투자를 할때 하방경직(손실)에 신경을 써야 할까?

 

감사합니다. 지식은 나눌수록 배가된다고 믿는 책알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