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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Snow-ball]돈/세상사 (29)
탁월함은 어떻게 나오는가?
카카오톡 단체톡방안에서 참 안타까운 채팅을 봤다. 최근에 주식시장이 상당히 엉망이다. 그리고 엉망인 상태에서 지쳐가는 개인들이 나오고 있을것이다. 그렇다면 정말 내말대로 개인들은 주식들을 팔아치우고 있을까?? 안타깝게도 개인들은 팔아치우고 있다. 어째서 팔아치우지에 대해서는 차치하고, 손실에도 불구하고 팔아치우고 시장을 떠나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 이유는 사람의 뇌에 있다. 사람의 뇌는 자신의 이득보다 손실을 더 크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손실회피편향) 사람은 백만원의 이득과 백만원의 손해가 있다면, 똑같은 백만원임에도 불구하고 손실의 백만원은 두배이상의 고통을 느낀다. 그것을 그대로 주식으로 대입한다면 +100%와 -100%는 같은 100%지만 마이너스(-)상태에서는 -200%와 같은 고통을 느낀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소득주도 성장을 필두로 빈부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는듯 하다 최저임금 인상, 실업급여 지급, 아동수당 지급, 실업 급여 등등 이러한 세금으로 걷은 돈을 1분 위층으로 나누어준다고 빈부격차가 줄어들까?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그저 세금으로 하위층들을 지원하는 방식은 병에 걸린 원인에 대한 치료보다는 병 자체를 치료하려는 단기적인 관점이라는 생각이다. 나 또한 가난한 집안에 태어나 지금도 부유하지 못한 삶을 살고 있지만, 나 자체는 가난하지는 않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본주의에 대한 속성과 방향, 그리고 안목을 키우려고 노력을 한다. 이야기에 앞서 경제의 일에는 한 가지의 이유가 있을 수는 없고 흑과 백의 생각 또한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하지만, 우리는 결국은 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삼성전자를 모를수가 없다. 심지어 세계시장에서도 탑20위안에는 꼭 있는 세계적기업이 삼성전자이다. 이런 삼성전자는 왜 저평가를 받는 것일까?? 혹자는 코리아디스카운트라고 하며, 혹자는 개미죽이기라고도 한다. 뭐 여러가지 이유를 달수는 있겠지만, 근거있는 이유가 항상 궁금했었다. 그러던 중에 유명블로거 홍춘옥박사님 글을 읽다가 세계적인 경제지, 파이낸셜 타임즈에서 흥미로운 기사가 2012년도에 나왔던 글을 봤다. 삼성전자가 돈을 못벌기에 저평가를 받는 것일까?삼성전자의 분기 실적은 5조다. per 6배가량 프리미엄을 주고있다. 현재환율로 40억달러 가량을 분기마다 버는 중이다. 상당히 많이 벌지 않는가? 그렇다면 삼성전자하면 생각나는 반도체 분야와 핸드폰 분야의 선두주자와 비교를 해보자..
요즘 미국의 2-10년물 장단기 금리가 역전됬다가 다시돌아간 이슈가 생겼다. 그런데 시장의 참여자나 시장에 관한 관심있는 사람들은 상당한 이슈로 보고 있다. 단체톡방에 심심치 않게 경제위기론이 돌고 있다. 더불어 경제위기론으로 인한 공포와 불안으로 시장에서 빠져나가는 그런 큰 실수가 생길수도 있다고 본다. 심지어 지난주에는 주식시장을 선도하는 미국3대지수 (다우,S&P500,nasdac) 일제히 하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단,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미국 2-10년물 장단기 금리가 역전됬을때는 경제위기(an economic crisis)가 아니라 경기침체(economic recession)이 온 적이 있었다는 것이다. 경제위기는 정말로 망할뻔 한 것이고, 경기침체은 겨울이오면 봄이 오듯 경제에서..
요즘에 경제의 선행지표라는 주식이 상당한 대 폭락이 있었다. 데칼코마니 같이 반으로 접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이다.그러다보니 이제는 주위에서 슬슬 주식이 바닥이다. 바닥이다. 라는 말들이 심심치 않게 흘러나오기 시작한다. 증시가 3년전으로 회귀를 함으로써 대한민국 증시는 처참하게 박살이 난것이지만, 더욱 중요한 부분은 왜 우리의 증시가 이렇도록 박살이 났을까?를 생각해봐야 하는 문제인 것이다. 결국 병(증시박살)의 원인을 찾지못한다면 치료 또한 임시방편에 불과하지 않을까? 물론, 세계경제는 일본을 제외하고 우상향의 모습을 보여주니깐 우리나라도 결국 우상향할꺼야 라는 믿음으로 우직하게 존버한다면 다행이겠지만 대부분의 투자자들 중에 그런 우직함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자, 본론으로 돌아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