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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함은 어떻게 나오는가?
[사채]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교환사채(EB)에 대해서 알아보자 본문
사채란?
가장 기본적인 사채 또는 회사채는 일반적으로 말하는 채권(bond)이다. 돈이 필요한 주식회사들이 돈을 빌리면서 발행하는 증서이다. 대출과 동일하게 이자와 원금을 지불하는 형태이다. 물론, 채권발행형식이기 때문에 창용증서나 어음에 의한 차입금과는 다르다.
종류는?
첫 번째. 이표채
정해진 주기에 따라서 이자를 지급하고 만기에 원금을 돌려주는 방식이다. 우리가 은행에서 대출했을 때 이자만 갚다가 만기에 원금을 갚는 것과 동일하다.
두 번째. 복리채
주기적으로 이자를 지급하지 않고 만기에 한 번에 원리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자는 복리로 쌓이게 된다.
세 번째. 할인채
선이자를 떼는 방식이다. 지급해야 할 이자만큼 할인해서 빌려주고 나중에 액면가에 해당하는 원금을 갚는 방식이다
주식 관련 사채
주식 관련 사채는 영어로 Equity Linked Bond로 부른다. 3가지 형태가 존재하는데, 1.전환사채/2.신주인수권부사채/3.교환사채가 존재한다.
주식 관련 사채는 일반 사채와 다르게 채권으로 보유하고 있다가 자신이 원한다면 주식으로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주식의 가격이 올라서 차익을 볼 수 있다면 주식으로 전환하고 주식가격의 차익을 볼 수 없다면 원리금만 상환받을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선호하게 된다. 물론, 위의 장점으로 인해서 이자가 더 할인되거나 무이자인 경우가 존재한다.
종류는?
첫 번째. 전환사채 (CB, Convertible Bond)
주식으로 전환 가능한 옵션이 붙어 있는 채권이다. 주식으로 전환할 때에는 신주가 발행되어 유상증자와 같은 효과가 생긴다. 전환사채를 보유하고 있으면 사전에 약속된 기간 동안 정해진 가격에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이 가격을 전환가격이라고 한다.
예를 들면, A 주식을 5천원에 살 수 있는 권리가 있는 전환사채를 2개를 가지고 있다고 가정해보자. 그런데 A 주식이 1만원이 되었다면 채권자는 5천원에 살 수 있는 권리가 있는 채권이 2개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1만원 짜리 주식 2주를 5천원씩 사게 된다. 그러면 2만원 - 1만원 = 총 1만원의 이익을 얻을 수 있고 수익률로 표현하면 100%의 수익률을 얻게되는 것이다.
두 번째. 신주인수권부사채 (BW, Bond with Warrant)
채권을 보유하고 있으면 신주를 정해진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가 같이 붙어있는 것이다. 권리를 행사한다고해서 BW는 행사가격이라고 한다. 하지만, CB와 큰차이는 CB는 전환하면 채권이 주식으로 전환이 되어 채권을 사라지지만, BW는 채권은 그대로 두고 신주인수권만 별도로 행사하는 것이다. 대신 권리 행사를 위한 자금은 별도로 준비되어야 한다.
예를 들면, A 주식을 담보로 채권을 발행했는데 조건이 마지막에 원금 포함해서 10%에 대한 이자를 준다고 가정해보자.
CB의 경우 가격이 올라서 주식으로 전환한다면 이자는 받지 못하고 주식으로 전환해야하지만, BW의 경우에 옵션을 행사한다면 주식을 행사가격에 지불하고 사면서 동시에 만기가 되면 10%가 포함된 원리금을 받게 된다.
즉, 회사에 입장에서는 BW가 더 불리하고, 투자자 입장에서는 BW가 유리한것이다.
세 번째. 교환사채 (EB, Exchangeable Bond)
기본적으로 전환사채와 구조는 동일하다. 차이점은 전환사채(CB)는 신주가 발행되나 교환사채(EB)는 이미 발행된 주식으로 지금된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환사채는 보통 자사주나 보유하고 있는 상장 자회사 또는 투자한 상장사 주식을 기반으로 발행된다.
EB는 신주가 발행되는 것이 아니다보니 기존의 주주에게는 주식 희석에 대한 부담이 없다. 다만, 자사주로 가지고 있던 유통물량이 나오기 때문에 부담은 생길 수 있다. 그리고 투자한 주주에게는 상장속도가 빠르다는게 장점이다. BC나 BW의 권리를 행사하면 주식이 상장되기까지 1달 정도가 걸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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