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 장단기 금리가 역전되면 경제위기 발발?

요즘 미국의 2-10년물 장단기 금리가 역전됬다가 다시돌아간 이슈가 생겼다. 

그런데 시장의 참여자나 시장에 관한 관심있는 사람들은 상당한 이슈로 보고 있다. 단체톡방에 심심치 않게 경제위기론이 돌고 있다.

더불어 경제위기론으로 인한 공포와 불안으로 시장에서 빠져나가는 그런 큰 실수가 생길수도 있다고 본다. 심지어 지난주에는 주식시장을 선도하는 미국3대지수 (다우,S&P500,nasdac) 일제히 하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단,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미국 2-10년물 장단기 금리가 역전됬을때는 경제위기(an economic crisis)가 아니라 경기침체(economic recession)이 온 적이 있었다는 것이다.

 

경제위기는 정말로 망할뻔 한 것이고, 경기침체은 겨울이오면 봄이 오듯 경제에서 호황이 오면 침체가 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알아야하는 부분은 2-10년물 장단기 금리가 역전되면 정말로 경제침체가 찾아왔는가?를 알아보면 될것이다.

 

실제로 1978년 이후 5번의 장단기 금리가 역전을 하고 나서부터 경기침체가 찾아 왔다. 

17개월+22개월+19개월+13개월+24개월 = 95개월 / 5 = 평균 19개월후에 찾아 침체가 시작됬다.

 

하지만 주식시장 자체는 2000년 2월 (닷컴버블)을 제외하고는 꾸준한 상승을 보여주었다.

 

경제위기 이후에 근 10년간의 초호황이 있었다.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침체기가 올 수 있다. 

그렇지만 경제침체는 시장과 정부들이 어떻게 대응법에 따라 짧기도 길기도 강할수도 약할수도 있을것이다.

우리는 침체를 두려워 할필요가 있을까?

그리고 침체가 오면 또 호황이 올텐데 과연 장기적인 관점으로 봤을때 두려워 할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곧 올수도 있는 침체기안에서 나의 포트폴리오에는 안전자산(하방경직)이 추가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면 곧 올 수도 있는 상황에서 좀 더 편안한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에게는 시간이 많다. 단기적인 침체를 두려워서 시장을 나간다는 것은 멍청한 행동이 아닐까? 

 

감사합니다. 지식은 나누면 배가 된다고 믿는 책알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