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의 변동성과 소음 그리고 생각정리..

최근에 엄청난 소음들이 생겨나는 시기입니다. 엄청난 급락장 이후에 강한 상승으로 인해서 주식시장에 상당한 자금이 흘러들어왔습니다. 최근에는 미국과 국내 모두다 하락으로 인해 변동성이 심하다고 얘기들이 많네요. 그리고 자신만 못번다고 소외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이런얘기들을 들어보고 많은 생각을 해봤습니다.

 

          왼 : 친구의 카톡                                                             우 : 단체카톡

 

 

※변동성이라는것은 무엇일까?

3월 대폭락의 저점을 확인한 후 강력하게 반등했습니다. 그리고 특히 국내증시는 엄청난 상승세로 여직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엄청난 상승세와 맞물려 엄청난 빚투(빚내서 투자하자)라는 말들이 생겼고 곳곳의 증권사에서 더 이상 대출을 할 수 없을 지경의 유동성이 돌았습니다.

 

https://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71651

‘빚투’ 17조원 넘어…증권사 신규 신용융자 줄줄이 닫아 - 코인데스크코리아

이러한 현상은 폭락 이후 상승만 있어왔던 결과입니다. 제 생각에는 3월부터 9월까지 낮을 유지했고 이제는 밤의 시기가 도래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낮이 가고 밤이 오며, 밤이가고 낮이 와야지 농사를 지어 씨를 뿌리며, 직장인은 출근을 하고 퇴근하듯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람의 기본적인 욕심이 이런 자연스러움을 무시하는것일까요? 더군다나 변동성 축소란것은 결국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는것을 말하는것일텐데, 꾸준한 상승만 존재할 수 없는 이유 또한 욕심이라 생각합니다. 결국 천천히 꾸준히 상승하는것을 지켜보면 되지만, 1달전 2주전 1주전 어제 또한 꾸준히 상승한다면, 또 다시 빚투를 시작하고, 버블을 만들고 적정한 가격으로 회귀할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항상 욕심이 앞서고, 좋은 시나리오만 생각하게 되지만, 세상사는 절대 생각대로만 흘러가지 않는듯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조급해하지않으려하고, 욕심을 절제하는 습관을 만들기위해 오늘도 여러가지 생각을 정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