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 판테놀 (Panthenol)

판테놀(Panthenol은 판토네닉시나라는 프로브티민 B5성분입니다. 그래서 판테놀이라고도 사용하고, 프로비타민 B5라고도 부르기도 합니다. 판테놀이 피부에 들어오게 되면 비타민 B5이라는 물질로 바뀌어 수분을 결합시키는 성질이 있어 보습제역할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합니다.

 

판테놀은 화장품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성분으로서 화장품에 주로 사용되는 형태는 생물학적 활성이 가능한 'D-판테놀(덱스판테놀)'입니다. 다른 형태로는 D-판테놀과 L-판테놀을 50:50 같은 양으로 혼합한 DL-판테놀이 있습니다만 생물학적 활성이 불가하기 때문에 D-판테놀만이 화장품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기능]

수분함유/보습, 염증완화/항염, 피부 컨디셔닝, 피부보호, 피부진정/수딩, 항소양/가려움증 완화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판테놀은 피부가 가렵거나, 따갑거나, 붉어지는 등의 자극 증상이 없고, 화장품의 다른성분들과도 잘 어울리며, 안정적인 성분이라서 코스메슈티컬의 활성성분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판테놀의 대표적인 기능이 보습, 피부보호, 염증완화로 피부 보습에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보습성분으로 많이 쓰이는 글리세린과 같이 사용되면 더욱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건조한 피부에는 부족한 수분을 직접 공급해서 수분의 함유량을 높여주어 각질이나 가려움, 붉은기 등을 가라앉혀주고 진정효과를 도와줍니다.

 

더불어 판테놀은 피부에 보습효과뿐 아니라 모발에도 유용하기 때문에 머릿결을 찰랑찰랑하고, 윤기있는 모발을 만들어주는 헤어컨디셔닝 효과가 있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판테놀이 고동도로 함유되어 있을 경우, 기름지고 끈적이는 성향이 있어서 발림성이 안좋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판테놀은 판토테닉애씨드로도 알려져 있으며 비타민 B5에서 추출됩니다.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제품에서 판테놀과 판토테닉애씨드는 모이스처라이저, 스킨케어 제품, 헤어 컨디셔너, 샴푸, 웨이브 세트용 로션, 헤어 스프레이 및 아이섀도우, 립스틱, 마스카라와 같은 메이크업 제품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제품에 성분을 사용하는 이유는?]

파네놀은 피부 표면에 윤활제로 작용하여 부드럽고 매끄러운 피부로 가꾸어 줍니다. 또한 판테놀과 판토테닉애씨드는 부드럽고 풍성하면서 윤기가 흐르는 모발로 가꿔주거나 물리적으로나 화학적으로 손상된 머릿결을 개선하여 모발의 모양과 감촉을 향상시킵니다.

 

[과학적 사실]

판테놀과 판토테닉애씨드(비타민B5)는 동일한 생물학적 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판테놀은 피부에서 산화에 의해 비타민 B5로 전활될 수 있으며, 판토테닉애씨드는 살아있는 세포와 조직에서 발견되고 정상적인 신진대사와 호르몬 생산에 필수적입니다.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제품에는 파테놀의 두 가지 형태가 사용됩니다. D-판테놀은 점성이 있는 오일이고 DL-판테놀은 크림 같은 백색의 결정성분말입니다.

 

[안전성에 관한 정보]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인정되는 물질(GRAS)로 검토된 영양소와 건강보조식품 목록에 판테놀(D-판토테닐알코올)을 포함시켰습니다. 판토테닉애씨드의 칼슘염인 칼슘판토테네이트는 GRAS로 확인된 직접식품첨가물 목록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판테놀과 판토테닉애씨드의 안전성은 미국 화장품원료검토위원회(CIR) 전문가 패널에 의해 평가되었습니다. CIR전문가 패널은 과학적 데이터를 평가하고 판테놀과 판토테닉애씨드가 화장품 원료로 사용하기에 안전하다고 결론지었습니다. 2004년 CIR전문가 패널은 판테놀에 대한 새로운 자료를 검토하고 위의 결론을 재확인 했습니다.

 

[안전성에 관한 추가 정보]

CIR 안전성 리뷰 : CIR전문가 패널은 판테놀을 함유한 제품이 중대한 피부 자극이나 민감 반응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것과 관련하여 여러 연구를 검토했습니다. 100% 판테놀에서도 유의미한 피부자극은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CIR전문가 패널은 자외선 흡수 데이터를 근거로하여 판테놀이나 판토테닉애씨드를 광자극제 또는 광과민물질로 간주하지 않았습니다. 판테놀과 판토네닉애씨드의 안전성 평가에 돌연변이 유발성과 발암성에 대한 유효한 데이터가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제품에 판테놀과 판토테닉애씨드가 낮은 농도를 사용하고 정상적인 신진대사를 위한 최소한의 비타민 B5(판토닉애씨드)를 섭취했을 경우, 화장품을 통해 흡수되는 양보다 음식물로 섭취하는 판테놀과 판토테닉애씨드의 양이 훨씬 더 많다는 사실을 제시했습니다. 판토테닉애씨드의 염인 칼슘판토테네이트는 발달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FDA:D-판토테닐알코올과 칼슘판토테네이트에 대한 미국연방규정집 링크입니다.

* Pantothenyl Alcohol (링크)

* Calcium Pantothenate (링크)

* EU 화장품 규정 (링크)